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Jace, the Mind Sculptor (문단 편집) == 능력 == 처음으로 등장한 능력 4개의 플레인즈워커다. 한 번 능력 4개인 것도 실험해봐야하지 않겠어?하고 실험했는데 그 대상으로 수석 개발자 Mike Turian을 비롯한 제작진들이 우리들의 [[미키 마우스]]라며 편애를 받고 있는 제이스가 선택되었다. 첫번째 능력은 상대방의 정신을 가지고 노는 능력으로 Fateseal 1 또는 점술 1을 할 수 있다. 개발 당시에는 내 서고에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가 너무 약한 것 같다는 의견에 따라 현재와 같이 바뀌었는데, 실제로 내 서고보다는 상대의 서고 맨 위를 매 턴마다 검사하는 게 주요 용도다. 서고 맨 위의 카드가 상대방의 키카드라면 서고 밑으로 넘겨버려서 상대방의 덱을 꼬이게 만들면 된다. 그래도 차라리 카드를 밑으로 내려버리면 그 다음 카드에 희망을 걸어볼 수라도 있지만, 상대가 서고 맨 위를 본 다음 다시 제자리에 놓는다면? ~~축하합니다 대지 드로우하세요.~~ 일본 매직인들은 이 +2 능력을 '''검열'''이라고 부르는데, 매우 정확한 표현이다. 게다가 이 악랄한 능력을 쓰면 충성도가 '''2나 늘어난다!''' 지식을 찾는 행위를 뜻하는 두 번째 능력 또한 레거시 최강의 파워 카드인 [[브레인 스톰]]의 능력을 아무런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성능. 심지어 인스턴트인 원본과는 달리 자기자신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핸드 어드벤티지가 1 증가한다. 다음 두 번의 드로우가 구려진다는 문제는 [[상극색 페치 랜드|당시 스탠다드에도 있었고]] 모던에서도 누구나 쓰는 [[페치 랜드]]와의 조합으로 서고를 섞어버리면 손쉽게 해결된다. 당시 스탠다드에서는 '''[[Squadron Hawk]]'''를 묻고 페치랜드로 섞어버린 다음에 다시 찾아오는 방식으로, 1W씩 내면서 '''4턴간 도합 12드로우'''를 하는 정신나간 '카우고 덱'이 스탠다드를 평정했다. 당시 유저들 사이에서는 "첫 핸드에 호크 한마리에 제느님 한 마리만 계시면 멀리건 세 번 해도 멀리건 안 한 것처럼 플레이 하더라...." 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다. 하위 타입에서는 [[이니스트라드]] 블록에 등장한 '기적' 키워드[* 대체로 발동에 드는 마나가 상당하지만 그 턴에 처음으로 뽑은 카드가 기적 카드인 경우 매우 저렴한 대체 비용으로 발동할 수 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뽑지 못하거나 패에 있으면 쓰기 어렵지만 제이스의 이 능력을 사용하면...]를 가진 카드를 '''패에서 서고로 되돌려 원하는 타이밍에 뽑도록''' 조작할 수 있어서 게임을 [[유희왕]]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어버리는 짓이 가능하다. 좋은 플레인즈워커의 필요조건 중 하나인 '스스로를 방어할 수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잘못한 것을 되돌림을 상징하는 세번째 능력으로 만족한다. 핸드소모도 마나소모도 없이 매턴 날리는 [[역소환]]은 매우 매력적이다. 덕분에 나올 때 페널티를 안고 나오는 생물들이나, 전장에 들어올 때 뭔가 하는 게 없는 단순한 떡대들은 제느님 앞에서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같은 블럭의 ROE 판본에서는 '생물이 파괴되면 같이 사라지는' 마법진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해 토템 갑옷 키워드[* 마법진이 가진 능력. 부여된 생물이 파괴되려고 하면 대신 피해를 전부 제거하고 자신이 파괴된다.]가 등장하고, 마법진과 시너지를 이루는 [[코르 신령무용수]][* Kor Spiritdancer. [[Rise of the Eldrazi]]에서 발매된 {1}{W} 0/2 코르 마법사 생물로, 부여받은 마법진 수만큼 +2/+2를 받으며, 내가 마법진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카드까지 한 장 뽑아준다. 강화는 몰라도 카드 뽑기 능력만 봐도 엄청 강력하고, 실제로 [[모던]]의 보글덱이나 [[히스토릭]]의 오라덱에서 키 카드로 쓰이는 정말 엄청나게 센 카드다. Totem Armor들도 그렇고. 가격들도 비싼 카드인데, 이렇게 하위타입에서 티어 급 덱을 만든 카드들을 정작 스탠다드에서는 제이스 하나가 다 잡아먹어버린 것.] 등의 카드도 정성껏 넣어줬지만 '''제이스를 같은 시기에 출시하는 바람에 다 망했다'''. -1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쓸 수 있는 바운싱 앞에서 이런 카드들은 '''2:1 교환 어서 해주십쇼!''' 하고 헌납하는 꼴 밖에는 되지 않았다. 심지어 토큰은 바운싱되면 소멸하기 때문에, [[Ajani Goldmane]]이나 [[Sarkhan Vol]], [[Sarkhan the Mad]] 등 큰 비용으로 거대토큰을 뽑는 카드들마저 같이 묻혀버렸을 정도였다. 정신 조작을 뜻하는 궁극기는 상당수의 궁극기들이 그렇듯이 상대를 멸망 상태로 몰아넣는 기술. '''서고와 손을 동시에 날려'''서 그대로 덱사 카운트다운을 세게 되며, 손도 0장이 되기 때문에 당장 주문을 발동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된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서고가 무너지고 손이 무너지는데]] 뭘 어떻게 하란 말인가? 그냥 "한 두턴 더 줄테니 알아서 항복해라"고 읽으면 된다. 그런데도 +2로 신나게 상대방 덱을 말아대다 보면 어느새 로열티 12개가 모여있다! 하다못해 로열티 설정도 훌륭해서, 4턴에 칼처럼 나와서 -1만 쓰지 않는다면 [[벼락|라볼]]은 물론이고 심지어 상대가 선턴을 잡은 상태에서 [[Blaze(매직 더 개더링)|Blaze]]나 [[재앙의 화염]]을 써도 못 죽인다. 따라서 당시에는 제이스가 통과된 경우 0으로 3장 뽑아서 나온 카드로 판세를 잡은 뒤, 검열과 역소환으로 역전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고, 궁극기로 승리...라는 패턴으로 흘러갔다. 이게 물론 항상 100%는 아니지만, 4코짜리 카드 한장이 게임을 이기게 해주는 가능성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이미 충분한 사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